[스크랩] 이미지가 역류하는 만남
2007.04.28 by 윤기영
[스크랩] 연인
2007.04.26 by 윤기영
[스크랩] 4월의 사랑
2007.04.25 by 윤기영
[스크랩] 가시 박힌 눈
2007.04.17 by 윤기영
[스크랩] 봄은 오는가 보다
2007.02.20 by 윤기영
[스크랩] 겨울이 밀려간 자리에...
2007.02.17 by 윤기영
[스크랩] 공원을 걷는 의학 병동
2006.12.30 by 윤기영
그 아이 이름 팔았지
2006.12.06 by 윤기영
이미지가 역류하는 만남 시/ 윤기영 이름 모를 이름이 만든 길에 자갈자갈 도토리 구르는 소리가 자란 허물들로 조각 길 걷는 생각들은 바람처럼 허공에 맴돌다 그만 비상 코드에 걸린 낚싯줄 없는 미끼에 후회란 잡념들로 새벽을 식힌다 밤낮없는 희색 물감들은 글을 쓰기 위한 언어의 장벽 거꾸로 ..
현대자작시 2007. 4. 28. 01:20
출처 : 현대시선 문예지글쓴이 : 김미성 원글보기메모 :
현대자작시 2007. 4. 26. 13:22
4월의 사랑 (시/ 남 기옥) 봄기운 익어가는 4월입니다. 4월은 봄 내음을 진하게 뿌리고 있습니다. 봄내음 따라 걷다보니 당신 집앞까지 왔습니다. 보고픈 마음은 어찌할 수 없나봅니다. 4월이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봄내음을 물씬 풍기는 꽃, 라일락향을 뿌리며 당신 사는 집앞으로 발길을 옮기게 ..
현대자작시 2007. 4. 25. 16:18
가시 박힌 눈 磯本/임주희 피우다 꺾인 국화꽃 향기 눈이 뜨거워 참지 못한 길모퉁이 브레이크 밟는 비명들 포근히 내민 봄 검은 햇살 가려 경적소리 멈춘 길가 하늘 갈라지는 소리 슬프다 겨울 벗어 봄같이 느껴지는 이상기온들 가시밭길 따끔따끔 새싹은 대지를 뚫는 앙상한 벚나무 가지만 흔드는데..
현대자작시 2007. 4. 17. 13:10
봄은 오는가 보다 시/윤기영 바람은 봄을 타고 오는가 보다 시인의 마음속 땅이 녹고 싹이 트는가 보다 삭제할 수 없는 생략들이 골똘히 잠긴 세월은 그렇고 뿌리도 그렇고 환경에 적응 못 하는 질병들로 공백을 채우다 남은 잔설들로 봄은 오는가 보다 하늘과 땅 사이 어정쩡한 상상들로 웃음마저 위..
현대자작시 2007. 2. 20. 18:31
겨울이 밀려간 자리에 ... 淸河 계절의 변화는 임이 나를 속이어 찾아오듯 어느틈엔가 새생명이 샘솟듯 피어나고 바람마져도 안온한 마음에 차가운 마음 버리듯 따뜻한 거닐음에 살찌는 향긋한 향기처럼 다가선다. 하얀 설원도 겨우내 얼어붙은 대지도 시나브로 녹아 내리고 단단했던 대지 신선한 기..
현대자작시 2007. 2. 17. 00:07
공원을 걷는 의학 병동 시/윤기영 공원을 걸었네 하늘만 한 마음들이 걷고 꿈을 짊어진 표정들이 걷고 태초의 태산 넘어 신이 주신 것 육신은 인내하네 속살이 찌면 밤을 헤매고 마음이 부르면 향유하다 하얗게 익어 잠자다 깨어나 공원을 걸었네 사랑 하고파 걸었네 벌거 벗은 겨울 거리 같아 보고 싶..
현대자작시 2006. 12. 30. 05:37
그 아이 이름 팔았지 시/윤기영 엄마와 전철을 탔었지 그 아이 눈빛에 초롱초롱 20십년 시집 팔았지 책 7000원 또 7000원 이름을 팔았지 그 아이 돈 좋아 웃음 팔았지 철커덩 철커덩 마음 팔았지 영등포역에 마음 두고 그 아이 눈빛에 그 아이 눈빛에 이름 팔았지. ♪ A Love Idea " 영화 "Last Exit to Brooklyn" OST ..
현대자작시 2006. 12. 6. 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