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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낭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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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안정복 문학상 전국공모를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안정복 문학상은 18세기 조선 후기의 실학자 순암 안정복(安鼎福, 1712 ~ 1791) 선생의 학문 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확대와 우수 문인을 배출하고자 제정되었다. 공모 시 부문으로 1인당 3작품으로 한정하며 작품의 주제는 자유(안정복 선생에 대한 작품 가산점 부여) 다른 지면에 발표하지 않은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는 7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참가 대상은 기성문인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원고는 현대시선문학사로 접수하며 우편 발송일 경우에는 당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다. 대상 1명 300만원과 시비가 세워지며 금상 1명 100만원 은상 1명 50만원 동상 장려상에는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안정복문학상은 현대시선문학사(대표 윤기영)와..
[스크랩] 눈빛 별이 반짝이는 밤(윤기영)/낭송:김인희 눈빛 별이 반짝이는 밤/윤기영 낭송:김인희 설원에 서리는 하얀 외로움은 두근거리고 휘날리는 떨림이 녹슨 바람의 눈빛으로 화려하지만 선율 속 남긴 숙취는 비가된다 뽀얗게 펼쳐지는 첫 눈은 어둠을 뚫고 별이 되어 있건만 장벽에 부딧혀 쌓이는 눈처럼 그리움들이 포개 눕는다 겹처 누운 살갗에 ..
[스크랩] 참을 수 없는 존재에 대한 슬픔 ,
[스크랩] 아버지/시이순순 낭송이순순 아버지 이순순 아버지 발뒤꿈치가 갈라져 흙탕물빛 발이 된다 찔레꽃 하얀 오월이면 논갈이 소등을 쫓는다. 깊게 파인 이랑마다 아버지 주름살을 뜸부기가 내려놓고 간다. 너삼 찧은 걸쭉한 막걸리 한 잔 소에게 건네고 된장에 풋마늘 안주 드시는 우리아버지 봄부터 아버지는 소만 챙기신다. 소는 멀..
그리움(시 황경숙 낭송 소리사랑) 그리움 / 시 황경숙 낭송 소리사랑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그리운 사람이 못 견디게 그리울 때는 그리움을 그리워하자 하늘에 햇살이 숨어버리고 거리의 가로등이 하나 둘 켜져도 그리움에 못내 눈물 저밀 때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그리움은 기다림이 아니다 가을이 깊어지기를 소원하지 말고..
빗소리의 향연 / 시 황경숙, 낭송 소리사랑 빗소리의 향연 / 시 황경숙 낭송 소리사랑 하루 종일 내리는 빗줄기 소리가 무척이나 정감 있게 들린다 음식하고 있는 내내 자그마한 부엌 창가를 살며시 노크하기도 하고 커다란 베란다 유리창 너머에도 살며시 그의 흔적을 남기며 떠나기도 한다 빗줄기가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지만 내리는 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