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와 사진

[스크랩] 외롭다는 것은

 
윤기영의 그리움의 연서 0809 
외롭다는 것은 
외롭다는 것은 그리움이다 
혼자 있다 하여 그리운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인내하기 힘든 상상들이다 
아침이면 사방이 공허하고 
거리까지 쓸쓸한 것은 
그리움들로 마음가짐을 흔들기 때문이다 
외롭다는 것은 
우산 속 홀로 서 있는 빈자리처럼 
그리움 글로 차곡차곡 쌓인 
수레바퀴처럼 새달을 맞는다. 
 
출처 : 현대시선 문예지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