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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14일 Facebook 이야기

시와 사진

by 윤기영 2013. 6. 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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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에서 웃음을 잃었다

    윤기영

    어느 때부터인가 가슴에서 웃음을 잃었다
    사는 것은 현기증 같았다
    훼손된 부이마다 채울 수 없는 편견도
    더위에 가슴은 쓸쓸하기만 하다

    장미꽃 향기를 옆구리에 맡겨 보지만
    잃어버린 시간은 통증만큼이나 아려온다
    나의 젊음은 빛을 잃은 채 유리문을 지나갔다

    중량천의 여름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었다
    내 마음의 얼룩은 붉어진 마음으로 시들어가고
    해의 간판은 내 몸으로 타오르지만
    이 계절을 다 물리고 이탈하고 싶다.
  • 가슴詩린 발라드 가수 김명상 원주 교통방송 5월 16일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신곡 발표
    시인들이 모여 만든 詩노래 시적 감성이 담긴 poem music은 문인단체인 '현대시선 문학사'에서 기획했으며, 가수 김지일(사월과 오월)의 작.편곡, 시인 윤기영 정설연 정성주 최유진 고현자 이재천 채유진 김상희 작시로 만들어진 앨범이다. 그중에 저자 특유의 독특한 문장으로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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