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선 문학사

블로그 이웃님들 새해에는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하시길요 서로 마음열고 함께 공유하는 2012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상처주지말고 서로 웃을 수 있는 그런 세상 만들어요 2012년 임진년 희망찬 새해 맞이하세요. 현대시선 문학사에서 보내는 메세지

현대자작시 2012. 1. 20. 03:30

현대시선 문학사 2011년 겨울호 목차 ▐ 초대시⦁문화의 뿌리⦁김후란 15 ▐ 기획특집⦁평론 ▐ 곽병수 시인의 시 세계⦁김영미 - 17 ▐ 화해구도와 시적 진실⦁체험적시론⦁김송배 - 34 ▐ 이달의 시인⦁전양우⦁1 < X < 2 외 48 ▐ 내/가/추/천/하/는/나/의/시⦁이혜령⦁폭설(暴雪)..

현대자작시 2012. 1. 15. 12:01

세월이 너무 길다 윤기영 보고파도 만나지 못하는 그리움 골목마다 귓전에 많은 것들 덮고 지나간다 은하수 건너 이별이 너무 길어 그날이 다가오길 기다리며 잔혹한 선잠을 잔다 꿈속에서 나를 벗어난 시간으로 뒤돌아간다 늘 가슴에 식지 않는 뜨거움 온몸을 적셔놓고 어둠으..

현대자작시 2012. 1. 5. 15:48

그리워서 더 그리웠다 윤 기 영 그리워서 더 그리웠다 나뭇가지 끝에 매달린 수복한 이야기 바람에 떨어진 사이로 비상을 꿈꾸며 절벽 아래 시간이 펼쳐지는 동안 슬라이드 필름에 갇혀 파노라마 치는 그리움 어쩌자고 눈꺼풀 풀고 미동 없이 밀려오는가 가슴에 꺼져가는 슬픈 노..

현대자작시 2011. 12. 29. 00:55

현대시선 문학사 신인문학상 공모 현대시선 문학사에선 신인 등용의 문을 열어놓고 참신하고 역량 있는 지망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모부문◇ ※ 시 5편 이상 동 시 5편 이상 시 조 5편 이상 수 필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2편 소 설 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시나리오 200자 원고지 ..

현대자작시 2011. 12. 12. 16:39

가을 끝자락에 서서 윤 기 영 저렇게 슬픈 이별이었나 겨울비가 내리는 거리엔 추락 가까운 잎새 떨어지는 소리가 흐느끼듯 빗소리에 묻혀간다 시간이 다 되었나 보다 떨어진 낙엽 위로 쓸쓸한 마음 하나 긴 겨울 명상에 잠긴다 시멘트 열기로 질식하던 긴 시간 관심 없는 소식만 ..

현대자작시 2011. 12. 1. 15:50

곽병수시인 출판기념회 뚝섬유원지 아리랑범선에서 있었다. 보이는 것은 입구에 전시된 시화이다.

현대자작시 2011. 11. 26. 00:32

누군가 그리운 가을 윤기영 누군가 그리운 가을 이를 깨물며 다시 왔다가 가면 가지 끝에 매달린 마음 하나 숨이 벅차오르다 질식된다 가슴으로 스며드는 향기 첫사랑처럼 갈대처럼 흔들고 폭우로 쓸고 간 오후처럼 입술 밖에서만 서성이는 얼굴 발음기호를 배우지 못해 하고 싶은 말들이 가슴만 맴..

현대자작시 2011. 8. 25.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