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겨울 잔치는 끝났다
by 윤기영 2010. 2. 3. 17:01
겨울 잔치는 끝났다 윤기영 2009년 보내며 굽이굽이 멀고도 험난한 길 바람 잘날 없는 그 길에 서서 갈대처럼 흔들려도 보고 사람들이 지나간 냄새를 맡으며 길모퉁이마다 남겨놓은 인생을 주어 닮아 잔칫상을 차렸다 덩실덩실 흥겨움이 오고 가는 사이 만남의 기쁨 뒤엔 무거운 뒷모습 채워지지 않는 술잔에 인생을 논하며 허탈하게 웃을 날이 있을까 시어들이 알맞게 익기를 기다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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