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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였으면 좋겠다

현대자작시

by 윤기영 2009. 1. 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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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였으면 좋겠다


시/윤기영


아기자기한 마음들이

지칠 줄 모르고 밤을 지새며

야릇야릇 가슴으로 수놓았다

 

그가 누구든

같은 시대적 그리움 같고

마음이 통할 것 같은

그가 누구든


마음을 안 나누어도

같이 나눈 것처럼

연민처럼 다가오는

꿈을 간직한 너였으면 좋겠다.





♬Comme toi (너처럼 그렇게)Jean-Jacques Go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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