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사랑. 펌글
사랑이란 참 아름다운 것이 다.
특히 사이버의 사랑이란...
사랑이란?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는데는 세속적으로는
너무나 많은 조건을 따진다.
외모, 재산, 명예, 연령의 차이....
하지만
이 사이버의 사랑만은 너무나 관대하다.
그 모든 조건이 필요치 않 다.
단 하나...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따뜻한 가슴만 있으면 된 다.
그래서 누구 나 이 사이버의 사랑을
한번쯤은 동경한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 사 랑인가?
외모가 못나도 좋고,
나이가 많던 적던
상관치 않고...
게다가 데이트 비용이 드는것도 아니다.
이 얼마나 편리한 사랑인 가?
보이지 않기에...더 용감히 사랑할수 있고
더 그리워 하며...더 아름답 고...
이 속에선 모두가 말탄 왕자님으로
아름다운 공주님으로 변하니까 말이 다.
.
.
.
허나...
사이버는 사이버로 끝나야 한다.
욕심 의 끝을 따라가다 보면
후회 하기 마련이다.
사랑이 무르익어 어렵사리 만나보면...
거기엔 백마탄 왕자님도, 흑기사도
아름다운 공주님도, 천사도 없 다.
그때의 허 망한 환상에
서글퍼 하지말고,그냥 그대로
백마탄 왕자님으로,아름다운 공주님으로
살아가게 해 두어야 한다.
누구나 자기의 남편을, 아 내를
이 사이버상의 님에다 비교하지는 않으리라
왜냐하면,,,가정은 성역이 니까......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은 절대로
사이버의 사랑과는 비교 대상이 될 수 가 없다.
모든 비 바람을 함께하고
꿋꿋하게 버티며 지켜온 이 성을...
하루아침에 허물어 버릴 정도로 어리석은 사람이 있을까?
비록,,,
이 사이버 공간에서 조금은 정열적으로...
밤을 새워 반짝이던 별들처 럼 사랑을 해도...
아 침이되면
또 다시 모두들
제자리로 돌아간다.
밤새 그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가
내일의 삶의 활력소가 된다면...
그것이면 족하 다.
그 또한,
바람직한 삶이 아닐까?
사랑을 해 본 사람이
또한 사랑을 베푸니까 말이 다...
부디 사이버 의 연인들이여!
좀 더 아름다운, 보람된 사랑을
간직 하려거든, 넘 욕심을 부리지 맙시 다.
그저, 누군가를 사 랑할 수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족하지 않은가?
비록 그 사랑의 열매 가,
인내와 고통을 동반한 사랑일지라도....
먼~~~~~~훗날 !
흰 머리가 희끗 희끗해질때
인생의 뒤안길에서
한번쯤 미소를 지어보는...
추억속 에만 있는...
끝내는 여백으로 남겨두는..
남겨두는..
사이버 사랑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