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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설탕 같은 그리움

시와 사진

by 윤기영 2007. 11. 2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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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기영의 그리움의 연서 -0764 설탕 같은 그리움 그리움을 녹여주던 것은 설탕 같이 부서지는 조그만 것들이다 하나 둘 뜨겁게 녹아 희석되는 사랑은 그릇에 따라 감싸지 못하고 식어버린다 설탕 같은 그리움 광케이블 타고 흐르는 속삭임이다 그 속에 설탕을 넣었나 보다 오늘은 커피에도 설탕이 조금 필요하고 창밖 거리에 설탕 같은 비가 내렸으면 단풍잎을 걷는 그리움도 달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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